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과 평택시청, 평택시의회는 11일 평택대학교 예술관 음악당에서 2022 평택혁신교육포럼 공개포럼을 개최했다.

포럼 위원, 교원, 마을교육활동가 등 1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포럼은 ‘평택교육, 미래를 말하다’를 주제로 평택혁신교육지구의 4년간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평택교육의 미래에 대한 방향성과 넘나들며 삶의 힘을 키우는 행복 교육을 구현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1일 평택대 예술관 음악당에서 2022 평택혁신교육포럼 공개포럼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평택교육지원청
11일 평택대 예술관 음악당에서 2022 평택혁신교육포럼 공개포럼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평택교육지원청

포럼은 기획위원회를 포함해 혁신교육, 학교문화예술, 마을배움터, 지역 향토사, 학교체육 등 5개 분과 74명으로 구성됐다.

포럼 순식은 분과별 정책 제안 발표, 패널 토의, 질의 및 답변 등으로 진행됐으며 1천여 명의 학생, 학부모, 교원의 설문 분석 결과를 토대로 향후 몇 차례의 협의 과정을 거쳐 평택교육의 미래상을 그려 나갈 예정이다.

이용주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으로 2년간 공개 포럼을 개최하지 못했다"며 "2022년 경기도 31개 시군 지역 중에서 최초로 공개 포럼을 열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 지역사회와 교육공동체 모두 모여 평택교육의 현안을 논의하고 정책 과제를 도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지속해서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표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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