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은 경기창작센터 ‘생활문화센터 리모델링’ 건축설계 공모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리모델링 대상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감로 101-19에 위치한 경기창작센터이며 대상 건물은 전시사무동(2천456㎡), 교육동(1천728㎡), 섬마루강당(2천421㎡), 공방동(1천120㎡) 총 4개 건물(7천725㎡)이다.

경기창작센터는 2009년 10월 개관 이래 한국 대표 예술가 레지던시로 기능해왔으며 올해 예술가와 도민 모두를 위한 복합문화공간 ‘경기창작캠퍼스’로 전환, 2024년 개관을 준비하고 있다.

공모 공고기간은 오는 20일까지이며 참가등록은 21일까지 방문접수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또 모든 참가자들은 참가등록과 함께 22일 진행하는 현장설명회에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

공모안 접수와 공모 심사는 각각 다음달 10일,17일로 예정돼 있다.

총 사업비는 42억 원 수준으로 예정설계비 2억7천300만 원(부가세 포함)은 제외한다.

용역기간은 100일로 2022년 8월 선정 이후 올해 내 기본·실시 설계를 완료하고 2023년 생활문화센터를 준공할 계획이다.

이번 리모델링 건축설계 제안공모와 관련 상세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www.ggc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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