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마을·사회적경제 지원센터가 사회적경제 상생발전 위한 워크숍을 실기했다.

13일 시 마을·사회적경제 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 7월 8일~9일 사회적경제주간 기념을 맞아 관내 20개 사회적경제 기업의 임직원·창업아카데미 수료자 등 총 40명과 상생발전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사회적경제 주간을 맞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4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박람회 in 경주(7.8.~10. / 이하 박람회) 견학 및 사회적경제연대를 기반으로 하는 기업 간 상생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워크숍이다.

의정부시 마을·사회적경제 지원센터는 지난 7월 8일~9일 사회적경제주간 기념을 맞아 관내 20개 사회적경제 기업의 임직원·창업아카데미 수료자 등 총 40명과 상생발전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 마을·사회적경제 지원센터는 지난 7월 8일~9일 사회적경제주간 기념을 맞아 관내 20개 사회적경제 기업의 임직원·창업아카데미 수료자 등 총 40명과 상생발전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사진=의정부시

박람회에 참여하는 관내 마을기업 해솔협동조합을 지원하고, 사회적경제통합학술대회에 참여하는 사회적협동조합 사회적경제를이끄는공동체, 마음의숲협동조합을 응원하는 한편 박람회 참관을 통해 발전하는 사회적경제를 이해하고 선진기업을 벤치마킹해 의정부시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김경호 희망을심는나무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의 안내로 진행된 상생발전을 위한 워크숍에서는 기업별 네크워크의 부족으로 협업 등 상생발전을 위해 연대 참여를 하고 기업 간 원활한 소통으로 협업과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방법을 모색했으며, 기업 간 거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웰니스메이트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기업마다 생존하느라 바빠 교류나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알지 못했는데, 관내에 많은 사회적경제 기업들과 함께한 이번 워크숍을 통해 상생발전의 중요성을 알게됐다”고 기업 간 결속을 다짐했다.

남윤현 일자리정책과장은 “워크숍을 통해 논의된 사안들이 의정부시 사회적경제를 발전시킬 수 있는 토대가 되길 바란다”며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통해 접한 사회적경제의 다양한 성과를 적용하길 바라며, 경주까지 먼길을 다녀온 참여자들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조윤성·노진균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