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교회_이웃과 함께하는 힐링 세미나 (1)
하나님의교회 수원 호매실성전이 17일 ‘가장 소중한 선물, 가족’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하나님의교회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수원호매실성전에서 지난 17일 제1회 이웃과 함께하는 힐링 세미나 ‘가장 소중한 선물, 가족’이 개최됐다.

힐링 세미나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의장과 박현수 시의원, 김호겸 경기도의원을 비롯한 각계 인사와 시민 약 1천500여 명이 참여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하나님의 교회가 수원에서 전개한 대규모 헌혈행사와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에서 큰 감동을 받았다"며 "가족과 이웃을 위한 힐링 세미나 개최를 축하한다"고 말했다.

하나님의교회 수원 호매실성전이 17일 ‘가장 소중한 선물, 가족’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하나님의교회
하나님의교회 수원 호매실성전이 17일 ‘가장 소중한 선물, 가족’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하나님의교회

1부 연주회는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로 구성된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중창단이 협연을 선보였으며 2부 세미나에는 ‘가장 소중한 선물, 가족’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이어졌다.

체임버 오케스트라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피아노의 조화로운 선율을 선사했다. 새노래 ‘나는 오늘 시온으로’를 시작으로, 바흐의 곡과 Amazing Grace를 함께 편곡한 ‘Amazing Grace with Bach’가 연주됐다. 이후 전혀 다른 매력의 두 왈츠곡이 장내에 울려 퍼졌다. 프랑스 작곡가 에릭 사티의 ‘Je te veux’와 쇼스타코비치의 ‘왈츠 No.2’였다. 영화 ‘라라랜드’와 ‘알라딘’의 OST 선율도 실내를 가득 채웠다. 이후 중창단과의 협연을 통한 새노래 ‘참으로 복되도다’, 우리나라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아름다운 나라’로 연주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하나님의교회 수원 호매실성전이 17일 ‘가장 소중한 선물, 가족’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하나님의교회
하나님의교회 수원 호매실성전이 17일 ‘가장 소중한 선물, 가족’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하나님의교회

손형한 목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아픔을 겪는 많은 사람들, 안식처를 찾고 싶어 하는 이들에게 위로와 행복을 전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 모든 분들이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근심을 내려놓고 위로받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유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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