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국회의장이 25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를 하고 있다. 사진=국회의장실 제공
김진표 국회의장이 25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를 하고 있다. 사진=국회의장실 제공

김진표 국회의장(수원무)은 25일 제21대 국회 후반기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과 함께 서울 동작구에 있는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들에 참배했다.

김 의장은 이날 방명록에 "순국선열들의 뜻을 받들어 국민들께 새로운 희망을 드리는 국회를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번 참배를 시작으로 21대 국회 후반기는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참배에는 김영주(더불어민주당)·정진석(국민의힘) 국회부의장도 동행했다.

여야는 지난 22일 김 의장이 주재한 회동에서 가까스로 국회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지었다. 지난 5월 30일 전반기 임기가 끝난 후 53일 만이다.

국회 후반기에서 공수를 교대한 여야는 이날 본회의에서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대정부 질문을 가졌다.

이날 김진표 의장이 제21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에 맞춰 업무실적과 전문성에 기반한 수석전문위원 18명에 대한 인사를 25일 단행했다.

이날 임명한 수석전문위원은 국회운영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박태형, 법제사법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정성희, 정무위원회 수석전문위원 고상근, 기획재정위원회 수석전문위원 김일권 교육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채수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수석전문위원 김건오, 외교통일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조기열, 국방위원회 수석전문위원 김병주, 행정안전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유상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정연호,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수석전문위원 권영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이상헌, 보건복지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진선희, 환경노동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오창석, 국토교통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송병철, 정보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오명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지동하, 특별위원회 수석전문위원 김수옥 등이다.

라다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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