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중앙도서관이 청소년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흥진고등학교 재학생 48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인문학 교실은 7월 20일, 21일, 25일 3일에 걸쳐 ‘중앙도서관을 그리다’, ‘직업의 세계와 진로 설계’, ‘너의 책을 보여줘’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아이들은 학업에서 잠시 벗어나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진로에 대해서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포시 중앙도서관이 청소년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흥진고등학교 재학생 48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교실을 진행했다. 사진=군포시청
군포시 중앙도서관이 청소년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흥진고등학교 재학생 48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교실을 진행했다. 사진=군포시청

인문학 교실에 참가한 A군은 “오랜만에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재밌는 활동을 통해 진로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입시를 앞둔 고등학생들은 학업과 진로에 대해서 고민이 많을 수밖에 없는데, 그 고민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청소년 인문학 교실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도서관팀(390-8884)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명철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