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민선 8기 시정 구호를 ‘도시를 가치있게 시민을 행복하게’로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시정 구호는 도시의 외형적인 성장뿐 아니라 혁신과 변화의 내적인 가치를 추구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품격있는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일상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시는 지난 6월 시정 구호 및 목표 선정 TF를 구성해 3건의 구호 후보를 발굴하고 7월 7일부터 15일까지 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하은호 시장은 “구호 선정에 참여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하며 시정 구호에 걸맞게 도시 가치를 끌어올리고 시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달 중 새 시정 구호에 맞는 글자체와 이미지를 확정한 후 시 청사를 비롯해 각종 시설물을 정비할 계획이다.

김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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