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지난 2일 시청 별관회의실에서 ‘2022 군포시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대규모 재난에 따른 이재민 관리·피해 복구 등에 투입되는 자원봉사자들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지난 2020년 설치했다.

군포시가 지난 2일 ‘2022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군포시청
군포시가 지난 2일 ‘2022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군포시청

군포시 자원봉사업무 담당 부서장과 군포시자원봉사센터장을 공동단장으로 군포시 해병대전우회, 군포소방서의용소방대 등을 비롯한 약 12개 단체로 구성돼 있다.

하은호 시장은 “코로나19, 아파트 화재 등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많은 상황 속에서 공공 영역으로 감당하기는 한계가 있다”며 “관과 협력해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고 안전 사각지대가 없는 군포가 될 수 있게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

김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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