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신계용 과천시장 주재로 진행된 '민선8기 공약사업 실천계획 보고회'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과천시 민선8기는 민선7기에 시민공모를 통해 선정한 시정구호인 '시민이 만드는 행복도시 과천'을 시정목표로 삼아, 시민이 주인되는 과천, 미래를 선도하는 과천, 모두 함께 행복한 과천, 신나게 일하고 발전하는 과천 등 4대 시정방침 실현을 위한 110여 개의 공약사업을 추진한다.

과천시가 민선8기 공약사업 실천계획 보고회를 갖고 공약사업별로 담당 부서장과 팀장 등이 참석해 공약사업 실천계획 수립을 위한 추진전략과 문제점,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사진=과천시청
과천시가 민선8기 공약사업 실천계획 보고회를 갖고 공약사업별로 담당 부서장과 팀장 등이 참석해 공약사업 실천계획 수립을 위한 추진전략과 문제점,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사진=과천시청

이번 보고회에는 공약사업별로 담당 부서장과 팀장 등이 참석해 공약사업 실천계획 수립을 위한 추진전략과 문제점,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는 보고회 내용을 바탕으로 민선8기 공약사항을 분야별로 정리하고 구체화하는 과정을 거쳐 공약사업의 내실을 기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신 시장은 공약사항 중 청사유휴지 시민환원과 과천위례선 신속 추진, 하수처리장 지하화 및 지상녹지공간 조성, 재산세 감면 추진 등은 해당부서에서 무엇보다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앞으로 구체적인 재원확보 방안과 실행방안을 담은 계획을 수립해 오는 9월 2차 검토보고회를 개최하고, 공약이행평가단 심의를 거쳐 11월 민선8기 공약사업을 최종 확정하여 이를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민선8기 공약사업은 과천시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핵심 사업들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현·하재홍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