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2022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지난 2일 시청 대강당에서 구리시 공익활동형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34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의 활동에 필요한 참여자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노인일자리 참여자 교육 전문강사로 초빙된 김민주 강사는 노인일자리 긍정적 직업 의식과 대인관계 매너, 구성원간 의사소통 능력 강화, 이미지 향상을 주제로 2회에 걸쳐 각 3시간씩 시니어 CS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백경현 시장은 “노인일자리 참여자 교육이 어르신들이 보람차게 활동하시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서로 격려하고 소통하시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 운영하는 공익활동형 노인일자리사업으로는 각 행정복지센터와 건강증진과, 인창도서관 소속으로 해당 구역의 환경정화를 담당하는 ‘클린구리 환경지킴이 사업단’, 초등학생들의 등굣길을 지키고 안전 등교지도를 하는 ‘어린이, 청소년 안전지킴이 실버보안관 사업단’, 그리고 친환경 농산물을 재배해 관내 경로식당, 저소득층에 유기농 채소를 공급하는 ‘청춘농장 운영 사업단’ 등이 있다.

장학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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