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하고 완벽한 대응능력을 발휘하기 위해 지난 3일 ‘2022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고창식 부구청장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을지연습의 전반적인 준비 사항을 확인 점검하고 을지연습의 목표와 중점 연습 사항, 부서별 충무계획의 주요 내용, 각 기관 및 부서별 협조 사항 등에 대한 보고와 토론이 이뤄졌다.

인천 동구가 지난 3일 ‘2022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인천 동구청
인천 동구가 지난 3일 ‘2022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인천 동구청

그동안 을지연습은 코로나19로 인해 비상대비태세훈련 등으로 축소 시행돼오다 올해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한다. 동구에서는 구청과 산하기관, 유관기관·업체 등 총 25개 기관이 참여해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한 위기관리능력을 배양한다.

동구 관계자는 “평상시의 확고한 안보태세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은 물론 국가의 안보를 뒷받침한다는 사명으로 철저한 준비를 통해 완벽한 임무 수행을 할 수 있도록 훈련에 임하는 공무원 모두가 국민의 봉사자이자 국가 수호자로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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