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체고는 4일 전북 임실 전북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3일째 남고부 50m 3자세 단체전서 박태승, 서동영, 강지성, 서준혁이 출전해 1천718점의 주니어신기록(종전 1천701점)을 명중시키며 오산고(1천699점)와 고양 주엽고(1천83점)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서동영은 개인전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경기체고는 남고부 속사권총 단체전서 박성준, 김도엽, 손상우, 이주신이 출전, 1천647점을 기록했으나 환일고(1천680점)에 뒤져 은메달을 획득했다.
박성준은 개인전 본선서 554점의 부진한 성적으로 결선에 진출했으나 승승장구하며 563점으로 본선을 통과한 이세윤(환일고)과 1,2위 결정전서 접전끝에 22-24로 아깝게 패해 2위를 차지했다.
한편 고양 주엽고와 성남여고는 여고부 50m 3자세 단체전서 1천691점과 1천689점을 각각 기록하며 태릉고(1천696점)에 이어 2,3위를 차지했다.
오창원기자 cwoh@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