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이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발굴대상은 ▶단전·단수·휴폐업·실직 등 각 기관에서 수집·분석한 고위험 취약 가구 ▶119에 신고된 온열 환자 중 도움이 필요한 가구 ▶가족 구성원의 질병·노령·장애 등으로 간병 돌봄 부담이 과중한 가구 등이다.

여주시는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이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사진=여주시
여주시는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이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사진=여주시

특히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탈락자·중지자 중 복지지원이 필요한 가구 ▶창고, 공원, 화장실, 역·터미널 주변,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등에서 생활하는 주거취약계층 ▶자녀와 관계가 단절된 홀몸 어르신, 생활이 어려운 한 부모·다문화가족 등 국가·지자체 등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한 소외계층을 중점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행복지원국장을 단장으로 하고 복지행정과장, 사회복지과장, 여성가족과장, 보건소 건강증진과장과 협력해 '2022년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T/F'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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