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2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전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가졌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는 이달 22일부터 25일까지 실시되는 을지연습에 앞서 준비 상황에 대해 확인·점검하고 연습기간 중 관련 기관 간 협조사항을 중점 강조하며, 실무적 이해는 물론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리시는 지난 2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전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가졌다. 사진=구리시
구리시는 지난 2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전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가졌다. 사진=구리시

보고회 주요 내용으로 ▶ 2022 을지훈련 동영상 상영 ▶을지연습 기간 중 주요 일정 안내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 ▶전시전환 절차 연습 ▶상황조치 도상연습 ▶전시 현안과제 토의 ▶실제 훈련 등에 대한 분야별 사전 연습계획 등이었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을지연습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화성-17형'발사 도발로 국제정세가 심상치 않은 시기에 열리는 실질적인 전시대비 훈련이다. 형식적인 훈련에서 벗어나 전 공직자가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유사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비상대비태세를 갖추도록 적극적인 자세로 연습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장학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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