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는 최근 GS파워 열병합 발전처의 화재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국가적인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GS파워 열병합 발전처는 안양 동안구 평촌에 위치해 4만1천335.14㎡의 연면적과 220여 명의 상주인력이 있는 대형 발전처로 안양, 의왕, 군포 등 전력 수급과 지역난방을 제공하고 있으며 화재 발생 시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는 대상이다.

따라서, 안양소방서는 GS파워 발전처장 및 관계자들과 현장을 둘러보며 위험시설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화재 시 초기대응 방안 논의와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컨설팅을 시행했다.

안양소방서가 중점관리대상인 GS파워 열병합 발전처의 화재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현장안전 컨설팅을 진행했다.사진=안양소방서
안양소방서가 중점관리대상인 GS파워 열병합 발전처의 화재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현장안전 컨설팅을 진행했다.사진=안양소방서

이번 컨설팅에서는 최근 화재 사고사례 전파 및 대형화재 예방, 초기대응 및 현장 대응능력 강화하기 위한 관계인 교육 ,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확인, 관계인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김인겸 안양소방서장은 "발전소는 국가 중요시설로 주야간 상시 자위소방대 임무를 철저히 부여해 화재 발생 시 근무자들의 신속한 초동 대처가 중요하다"며 "공조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화재 상황을 가정한 소방 훈련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현·하재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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