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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소방서는 지난 5일 오전 11시 서울대공원 캠핑장을 대상으로 대형화재 예방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사진=과천소방서

과천소방서는 최근 서울대공원 캠핑장을 대상으로 대형화재 예방을 위한 ‘현문현답’ 현장점검을 추진했다고 8일 밝혔다.

현문현답이란 관서장이 직접 화재 안전 취약대상을 방문해 각종 사고의 취약점을 찾고 현장에서 즉각 답을 얻는다는 의미로, 남화영 도 소방재난본부장을 비롯한 모든 관서장은 이달부터 주 1회 이상 ▶대형화재발생 우려대상 ▶화재예방강화지구 ▶중점관리대상 ▶소방안전특별관리시설물 등을 현장점검할 예정이다.

이날 과천소방서는 서울대공원 캠핑장을 방문하고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및 인명구조함 유지관리상태를 점검하고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박정훈 과천소방서장은 "서울대공원 캠핑장은 다수의 인원이 이용하는 곳으로 화재를 비롯한 각종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사고 예방을 위해 관계자들의 많은 협조 부탁드리며 과천소방서에서도 현장에서 해답을 찾아 소방안전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현·하재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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