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표로 출전한 안성시청은 9일(한국시간) 폴란드 그로지스크마조비에츠키에서 폐막한 이번 대회에서 이현정이 여자단식서, 지다영·곽은빈이 여자복식에서 각각 우승했다.
이현정은 단식 결승서 팀 동료 지다영을 4-2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지다영·곽은빈 조는 복식 결승서 차타마니 잔키아우·나파위 잔키아우(태국) 조를 5-2로 제압했다.
김경련·이현정 조는 복식 준결승서 패하며 동메달을 획득했고, 곽은빈은 혼합복식에서 발렌틴 바라니(헝가리)와 한 조를 이뤄 3위에 올랐다.
이로써 안성시청은 금메달 2개를 비롯,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오창원기자 cwoh@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