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ip20220811140328
11일 과천시가 마련한 ‘독립유공자 유족 오찬 간담회’에서 신계용 과천시장과 과천 지역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과천시청

과천시는 11일 제77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독립유공자 유족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윤용황 유족회장 등 과천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9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독립유공자 유족들은 시가 유공자에 대한 예우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에 감사를 전했다.

과천에는 독립유공자 19명의 유족이 거주하고 있으며, 시에서는 독립유공자 유족을 위한 의료비를 지원하고 보훈명예수당 및 위문품을 지급하는 등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은 독립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독립유공자의 공훈과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고, 후손들에 대한 예우를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제77주년 광복절을 경축하고 시 홈페이지와 블로그, 페이스북 등 공식 SNS 채널, 시정소식지 등을 통해 전 시민과 민간기업 및 단체 등에 ‘태극기 달기 운동’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정현·하재홍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