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 인경본부
서명철 건보 인경본부장(으론쪽 네번째)을 비롯한 건보 관계자들이 11일 경기광주시 퇴촌면 소재 화훼농가에서 수해복구 활동을 전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인천경기지역본부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는 11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 광주시 퇴촌면 일대를 방문해 수해 복구 활동을 전개했다.

건보 인경본부, 경기광주지사 임직원 15명으로 구성된 ‘긴급구호봉사단’은 이날 퇴촌면 정지리 화훼농가에서 파손된 비닐하우스를 보수하고 침수 농작물을 수거했다.

건보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지역과 규모를 파악해 전 지사가 참여하는 재해복구 활동과 구호물품 지원을 지속 전개할 방침이다.

서명철 경기 인경본부장은 "유례없는 집중 호우로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지만 빠른 시일 내 복구해 주민들이 안전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며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보험자로서 위기를 함께 극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8~9일 4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며 25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도로 곳곳과 농경지가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황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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