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가 남양뉴타운B-10블록, 안양명학 A-1블록 내 LH희망상가 총 10호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LH희망상가는 청년이나 경력단절여성, 사회적기업, 영세소상공인 등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장기간 제공되는 창업공간이다.

입주자격은 ▶청년 ▶경력단절여성 ▶(예비)사회적기업 ▶영세소상공인 등으로 공공지원형Ⅰ(청년·경력단절여성·사회적기업)은 시세 50% 수준, 공공지원형Ⅱ(영세소상공인)는 시세 80% 수준으로 공급된다.

일반 실수요자에게 공급하는 일반형은 낙찰금액으로 공급되고 공급지원형 Ⅰ·Ⅱ는 공모·심사의 방법으로 공급한다.

전용면적은 32㎡와 54㎡가 있다.

블록별 보증금은 700만~1천400만 원 선이며 월 임대료는 32만~57만 원 수준이다.

희망상가 접수 일정은 ▶일반형 8월 18일 ▶공공지원형 8월 31일~9월 8일이다.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https://apply.lh.or.kr) ‘상가-분양·임대정보’에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남양뉴타운 B-10블록은 1천778가구의 대규모 혼합단지(행복·국민·영구임대주택)로 상가동 1개 층 총 9개호의 상가가 위치해 있으며 안양명학 A-1블록은 만안구 도시재생뉴딜사업지역 내 위치한 24세대 규모의 청년행복주택 단지로 총 1개호의 상가가 있다.

임정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