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공항이전 시민협의회가 ‘2022년 임원진 회의’를 열고 조직 재정비 방안과 올해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협의회 사무실에서 지난 12일 열린 회의에는 장성근 시민협의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지준만 수원특례시 공항협력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이전지역 시민단체와 함께 상생 방안을 모색하기로 하고 민·관 간담회, 주민설명회, 내부 역량강화 교육 등을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장성근 시민협의회장은 "수원 군공항 이전과 연계한 경기남부 통합국제공항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새로운 비전과 역할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해 나가겠다"며 "이전지역과의 상생발전과 국가 안보를 위한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지준만 공항협력국장은 "협의회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협의회가 새로운 모습으로 발전되기를 기대한다"며 "단합된 응집력과 이전지역과의 연대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황호영기자
- 기자명 황호영
- 입력 2022.08.15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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