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상반기 사이버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구리시 소속 민방위 대원 약 2천 명을 대상으로 민방위 사이버 1차 보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도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관련 민방위 사이버교육 추진 지침'에 따라 사이버 교육으로 실시된다.

해당 기간 내 시 홈페이지 배너를 클릭하거나 민방위사이버교육 사이트에 접속해 본인 인증 후 1시간 교육 수강 후 객관식 평가 20문항 중 70점 이상 얻으면 이수로 인정된다.

온라인 교육이 어려운 대상자를 위해 서면 교육도 병행한다.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교재를 받아 30일 이내에 과제물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또한, 코로나19로 수급난을 겪고 있는 혈액 재고량 부족 상황 해소를 위해 헌혈증 사본 제출로도 민방위 교육이 인정된다.

백경현 시장은 "민방위 교육을 이수하지 않으면 과태료 부과가 될 수 있으니, 반드시 해당 기간 내 교육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학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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