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시민들의 무더위 극복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 12일부터 오는 8월 21일까지 지역화폐인 '구리사랑카드' 증정 이벤트를 추진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벤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기간 내 구리사랑카드 20만 원 이상 결제자 중 100명 추첨하여 지역화폐 3만 원 증정 ▶기간 내 구리사랑카드 할인가맹점 내 구리사랑카드 결제자 중 100명 추첨하여 지역화폐 1만 원 증정(결제금액 상관없음) 등이며,구리사랑카드 개인 회원만이 참여 및 당첨이 가능하며,1인 1회 당첨 인정되고(중복 당첨 시 당첨 혜택이 큰 이벤트로 당첨 인정), 할인가맹점 내 결제횟수 많을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당첨자 발표는 9월 8일(목)에 개별 문자 통보 및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고자 충전금액의 10%에 해당하는 인센티브(월 충전한도 100만원 내) 지급과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하여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 및 소상공인 매출증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사랑카드 할인가맹점이란 구리사랑카드로 결제 시, 거래액의 1% 이상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가맹점을 의미하며,8월 기준 총 58개소가 가맹계약 되어있으며, 1% 할인 5개소, 2% 할인 5개소, 3% 할인 36개소, 5% 할인 11개소, 10% 할인 1개소로 3% 할인 가맹점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경기지역화폐 앱' 내 '할인가맹점 소개' 코너에서 현재 나의 위치와 가까운 순으로 찾을 수 있으며, 시청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장학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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