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가 전국 최초 시에서 자체 개발한 혹서기 농작업 가능한 부착형 햇빛가림막 편이장비를 개발 보급 현장 실증을 추진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개발품은 최근 지구 온난화 영향으로 국내 평균기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야외 농작업 활동 시 뜨거운 햇빛에 장시간 노출로 고령 농업인의 탈진, 열사병 등이 발생하고 있다. 

여주시가 전국 최초 시에서 자체 개발한 혹서기 농작업 가능한 부착형 햇빛가림막 편이장비를 개발 보급 현장 실증을 추진을 한다. 사진=여주시
여주시가 전국 최초 시에서 자체 개발한 혹서기 농작업 가능한 부착형 햇빛가림막 편이장비를 개발 보급 현장 실증을 추진을 한다. 사진=여주시

시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 농업적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작업능률 향상 시킬 수 있는 부착형 햇빛가림막 편이장비를 농가에 공급하여 농작업 효율성 및 사용 효과를 분석할 예정이다.

기술보급과 곤충산업팀 김상민 팀장은 “ 혹서기 농작업 가능한 부착형 햇빛 가림막 편이장비를 관내 노지작물 재배농가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해 공급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보안을 통해 편이장비가 사용될 수 있도록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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