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본동 행정복지센터는 김포본동 청소년 지도위원과 함께 여름 휴가철을 맞아 걸포북변역 주변 상가와 인근 공동주택 상가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과 함께 단속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지역 내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돕고자 마련됐으며, 여름 휴가철 동안 음주, 흡연 등 청소년의 일탈을 방지하기 위해 청소년의 출입이 잦은 일반음식점과 편의점 등을 방문해 ‘만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 금지’ 스티커 부착 및 대상 업주들에게 유의사항 안내 등 계도활동을 실시했다.
윤은주 김포본동장은 "안전한 학교 주변 환경과 생활환경 조성에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갖도록 단속보다는 홍보와 계도 위주의 점검을 진행했다"며 "앞으로 지역 청소년들이 건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도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순명기자
- 기자명 권순명
- 입력 2022.08.1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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