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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사랑@2022 전북익산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 챔피언십 대회 2관왕에 오른 김다은(가평군청).사진=한국실업육상연맹 홈페이지

실업 1년차인 김다은(19·가평군청)이 농민사랑@2022 전북익산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 챔피언십대회 여자부서 2관왕에 올랐다.

김다은은 1일 전북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여자부 400m 계주 경기서 쌍둥이 동생인 김소은과 윤수빈, 박수빈과 출전해 50초79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전날 야간 경기 100m서 24초74로 김소은(24초79)과 서지현(25초10·진천군청)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던 김다은은 이로써 금메달 2개를 수확했다.

또 성산아(부천시청)는 여자부 5천m서 17분03초16으로 강혜림(17분32초07·전북체육회)과 김연아(17분35초72·안양시청)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김현욱(파주시청)은 남자부 높이뛰기서 2m를 넘어 박상원(1m95·양구군청)과 한재상(1m90·보은군청)을 여유있게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과천시청은 남자부 1천600m 계주서 서재영, 최동백, 박찬양, 김윤재가 출전해 3분16초56으로 서천군청(3분17초50)을, 고양시청은 최장거리인 남자부 6천m 계주서 지성환, 김종훈, 주영빈, 백승호가 출전해 16분51초34로 구미시청(17분00초75)과 원주시청(17분56초98)을 각각 따돌리고 제일먼저 골인했다.

이밖에 박근정(파주시청)은 여자높이뛰기서 1m73으로 김은정(1m70·여수시청)을 3cm차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고, 인천 남동구청은 여자부 1천600m 계주서 김태연, 염은희, 신다혜, 이연우가 출전, 4분16초78로 파주시청(4분23초80)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한편 용인시청은 혼성 1천600m 계주서 3분56초35를, 부천시청은 여자부 3천200m 계주서 10분01초58을, 문해진(안양시청)은 남자부 200m서 21초11을, 강동형(남양주시청)은 남자부 800m서 1분51초22를, 류나희(안산시청)는 여자부 100m허들서 13초82를, 김경화(인천남동구청)는 여자부 400m허들서 1분02초20을 각각 기록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오창원기자 cwo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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