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ip20220905113633
성결대학교는 지난 달 22일부터 31일까지 오사카관광대학교와 한일 학생교류 언어문화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진=성결대학교

성결대학교(이하 성결대)는 오사카관광대학교와 단기 한일 학생교류 언어문화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22일부터 31일까지 열린 이번 연수는 지난 7월 일본 오사카관광대학교와 성결대학교 간의 중장기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두 학교의 학생들은 성결대 문화프레임빅데이터 연구소가 개발한 메타버스 공간 및 경기도와 부산시 등에서 양국의 차별화된 문화요소를 발굴하는 활동을 진행했으며, 이에 대한 결과물은 성결대학교 학술정보관에서 실시된 오프라인 수료식에서 한국과 일본의 학생들 간 협업 하에 발표됐다.

김상식 성결대학교 총장은 "이번 단기 연수는 2학기 수업으로 연계되며, 동계 방학 중에는 재학생들이 오사카관광대학으로 파견될 예정"이라며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온·오프 병행수업이 혁신적인 교육모델로 자리잡힐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현·하재홍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