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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과의 교감 프로그램에 참여한 입주민들이 훈련받은 말과의 인사를 나누는 모습. 사진=주택관리공단 경기지사

주택관리공단 경기지사 수원우만3·수원매탄6관리소는 지난 2일 동물과의 교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통합치유협회와 협업해 동물교감 치료사와 함께하는 위기가족 지원 프로젝트로 마련됐으며, 승마장 투어와 현장직업 체험활동으로 구성해 심리·정서·경제적 어려움으로 위기상황에 처한 입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원우만3·수원매탄6 입주민들은 말과 교감하기, 말과 함께 걷기, 트랙터 타고 동네 한바퀴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며 심리적 안정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박은주·김민규 주거행복지원센터장은 "심리치유 프로그램으로 자아 존중감과 삶의 만족도를 향상하고 우울감소 및 스트레스 해소 등으로 앞으로도 입주민의 정서적 안정과 주거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표명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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