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지난 1일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군포시지회가 장학기금 1천만 원을 (재)군포사랑장학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특수임무유공자회 군포시지회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으로 장학기금을 기부했으며, 누적 기부액은 3천550만 원이다.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군포시지회가 지난 1일 장학기금 1천만 원을 군포사랑장학회에 기부했다. 사진=군포시청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군포시지회가 지난 1일 장학기금 1천만 원을 군포사랑장학회에 기부했다. 사진=군포시청

군포사랑장학회 명예 이사장인 하은호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서 4년 연속 장학기금을 기부하고 각종 봉사활동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소중한 기금은 미래를 짊어지고 갈 청소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포사랑장학회는 지금까지 관내 학생 2천800여 명에게 41억2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하반기 장학금은 이달 말 지급될 예정이다.

김명철 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