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신장쇼핑몰 일원에서 ‘제2회 글로벌 빌리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글로벌 빌리지 페스티벌’은 상권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축제로, 평택형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의 추진내용을 소개하고 신장동의 현재, 과거, 미래상을 포토에세이 형식으로 전시하게 되며, 이와 함께 모든 이들이 쉽게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종이비행기와 마술을 주제로 진행된다.

축제기간 동안 가족단위의 방문객을 위한 캐리커쳐, 네일아트, 페이스 페인팅 등의 체험부스가 설치되며,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공연을 운영한다. 또한, 신장 쇼핑몰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소규모 마술 공연이 골목 곳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 1일 차에는 김완선, 헤이걸스, 허공, 안소정 등 폭발적인 가창력과 화려한 무대매너를 선사하는 공연자들이 무대를 빛내 축제에 감동을 더할 예정이며, 2일 차에는 사랑하는 가족·친구와 함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종이비행기 멀리․오래 날리기 대회가 개최된다.

평택시 도시재생과 박찬황 과장 및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차상돈 사무처장은 “신장동의 재생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준비된 이번 축제를 계기로 많은 사람들이 이곳의 매력을 느끼고 다시 찾아오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표명구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