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제6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을 맞아 오는 17일 오후 7시 양평 물맑은 시장 쉼터에서 ‘노래해, The Voice Of 청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군이 청년의 날을 맞아 처음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용문 청년 공간 ‘오름’이 경기도 최우수 청년공간으로 선정되며 경기도로부터 사업비를 확보했다.

개그맨 손헌수와 조승제가 사회를 맡아 진행하는 이날 행사에는 슬리피가 초청가수로 출연하며, 청년 동아리 ‘양평열린문화터’의 무용 공연과 청년 노래자랑이 펼쳐진다.

 

또한, 경기양평내일스퀘어의 청년동아리 ‘플로깅 in 양평’을 중심으로 양평읍과 물맑은 시장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이 펼쳐지고, 용문 청년 공간 ‘오름’ 앞에서는 청년농부와 청년 셀러들이 농산물과 수공예품 등을 판매하는 플리마켓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전진선 군수는 “청년의 날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 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청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청년뿐 아니라 군민 모두가 함께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환경정화활동 참가자는 자원봉사실적 3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으며 참가희망자는 네이버폼(http://naver.me/xNoFTOCz)을 통해 군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청년노래자랑 참가신청은 네이버폼(https://naver.me/Ix7lCB6m)으로, 청년농부와 셀러 플리마켓 참가신청은 이메일(sonsj@korea.kr) 또는 청년공간 오름(031-772-1018)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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