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시 소재 공원(덕동산근린공원, 학현근린공원, 부락산문화공원, 소풍정원 등)에서 전문가와 함께하는 생태해설 및 생태체험 할 수 있는 ‘주말가족숲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주말을 이용해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전문가와 함께하는 지식함양의 장,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며,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오는 17일부터 11월 19일까지 4개소 공원에서 총 24회에 걸쳐 전문가 해설과 함께하는 가족숲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내용은 ▶9월: 자연생태 관찰(숲에 사는 곤충을 알아보아요.) ▶10월: 가을열매관찰(공원에는 어떤 열매가 있을까?) ▶11월: 가을 나뭇잎관찰(알록달록 예쁘게 물든 공원 나뭇잎을 알아보아요.) 등으로 구성하여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지식전달 및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행사 프로그램은 네이버 예약 폼(https://naver.me/GpeQfSP2)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또 참여시민 대상으로 현장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시민의견을 반영하여, 차년도 주말가족 숲체험 진행시 보다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표명구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