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15~17일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페스티벌 2022’에 인천공동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공동관에는 ㈜카디오헬스, ㈜스콘, ㈜블루커뮤니케이션 등 인천지역 4차 산업혁명 관련 분야 기업 6곳이 공간을 마련해 기술과 제품을 전시·소개한다.

인천TP는 참가기업에 공간과 비품 등을 지원했다.

㈜카디오헬스와 ㈜탱그램팩토리는 사물인터넷(IoT)과 연동을 통해 사용자의 운동 데이터를 수집해 체계적으로 운동 관리를 돕는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 ‘메타바이크’와 ‘스마트로프’를 각각 선보인다.

㈜스콘은 전문 장비 없이 캐릭터의 표정과 동작 등의 구현이 실시간으로 가능한 3D 가상 솔루션 미츄(meechu)를 공개한다. 생방송, 라이브커머스(실시간 방송 판매), 영상 콘텐츠 제작 등에 특화된 제품이다.

또 인천공동관에선 인천시 3기 신도시로 지정된 계양테크노밸리 개발계획 등 인천지역 주요 산업단지도 알린다.

인천TP 관계자는 "인천지역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업의 성장세가 눈에 띈다"며 "이번 전시회가 성장을 거듭하는 인천기업의 기술과 제품을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윤유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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