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동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달 4일부터 9월 8일까지 외부 연계 체험 프로그램으로 ‘꽃 생활화 체험교육’과 ‘로-티즌(Law-citizen) 아카데미 교육’을 진행했다.

‘꽃 생활화 체험 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고 (사)한국플라워디자인협회가 시행하는 원예 치료 체험이며 ‘로-티즌 아카데미 교육’은 법무부와 연계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지원단이 지원한 청소년들의 법의식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양평군 동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외부 연계 체험 프로그램 ‘꽃 생활화 체험교육’과 ‘로-티즌 아카데미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양평군청
양평군 동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외부 연계 체험 프로그램 ‘꽃 생활화 체험교육’과 ‘로-티즌 아카데미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양평군청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여러 가지 식물에 대해 알 수 있는 다양한 원예 체험이 새로웠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법에 대해 쉬운 설명의 이론과 게임을 통해 친숙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평군 관계자는 “원예 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집중력이 더욱 향상되고 법 교육 후 생활 속 규칙을 스스로 만들고 선포하며 분위기가 한결 차분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부청소년문화의집 방과 후 아카데미는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의 자립역량을 개발하고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방과 후 학습지원, 전문체험 활동, 생활 지원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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