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9월 23부터 25일까지 운정호수공원 놀이구름 옆 잔디광장(파주시 와석순환로 470)에서 ‘도시농부의 꿈’이라는 주제로 제1회 파주시 도시농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도시농업박람회는 도시민들의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마련했으며, 21개 전시부스와 7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주요 전시 부스로는 ▲도시농업 아이디어 상품 전시 ▲곤충전시관 ▲야생화·분화 전시 ▲다육식물·선인장 전시 등이 진행되며, 체험 부스로는 ▲새싹인삼 심기 ▲허브 심기 ▲압화작품 만들기 ▲염색 체험 등이 실시된다.

또한, 지난 7월 일상생활 속 도시농부의 모습과 농사 스토리를 표현할 수 있는 사진을 신청받아 1차 심사를 거쳐 선발된 작품 15점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현장 평가를 받으며, 관내 6개 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만든 청소년 도시농업 콘테스트도 진행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제1회 도시농업박람회를 통해 도시농업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해 도시민과 농업인이 함께 웃는 행복한 도·농복합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윤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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