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사회 구강보건 교육으로 '노년기 삶의 질' 향상

구리시보건소 구강보건센터에서 노인 구강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구리시보건소 구강보건센터
구리시보건소 구강보건센터에서 노인 구강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구리시보건소 구강보건센터

구리시보건소 구강보건센터는 구리시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대상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구강질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자세한 설명을 제공하는 ‘노인 구강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년기 맞춤 구강보건교육을 통해 노년기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올바른 구강관리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된 지역사회 구강건강 프로그램이다.

치과의사가 구강 상태를 정확하게 검진하고, 치과위생사가 노년기에 발생하는 대표 구강질환인 치근우식증(치아뿌리 충치), 치주질환, 구강건조증에 대한 예방 및 올바른 관리 방법에 대해 자세한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해 주는 등 노인들이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치아 관리 정보가 제공된다.

백경현 시장은 "구강건강은 정기적인 검진과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구리시보건소에서 진행하는 구강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구강관리습관을 가짐으로써 노년기 삶의 질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보건소 구강보건센터에서는 노인 및 취약계층을 위한 구강검진 및 교육, 초등학생 불소도포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보건소 구강보건센터(031-550-8658~9)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장학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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