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중동 어울림공원 일대에서 ‘도시 사파리 플리마켓’(flea market)을 선보인다.

도시 사파리 플리마켓은 부천 예술가 80인의 다양한 예술작품 작품을 한자리에서 둘러보고 구매할 수 있는 예술시장이다.

예술시장에 더불어 ▶공원을 거닐며 QR코드를 통해 음악을 즐길 수 있는 ‘QR포스터 음악회’ ▶청년 예술가들의 ‘길거리 공연’ ▶예술 소비를 통해 특별한 기부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B옥션’ ▶예술품을 증정하는 ‘추억의 뽑기’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행사 세부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bcf.or.kr) 또는 공식 뉴미디어 채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으로 추진된다.

한편, 부천문화재단은 예술인들은 생활권 내 작품 판매를 통해 예술활동을 지속하고 시민은 누구나 예술을 가까이 누리고 소비할 수 있는 건강한 문화예술 생태계를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안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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