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29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일자리박람회 ‘좋은 일(job) 만나는 날(Day)’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의왕시 일자리박람회는 인력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에게 취업기회와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20개 구인업체가 참가해 현장에서 1대1 채용면접이 진행되며, 의왕고용복지플러스센터, 경기도 일자리재단, 의왕시 창업지원공간 유니콘로드 등 9개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좋은 일(job) 만나는 날(Day)’은 ▲취업·창업·노무상담 ▲이력서 컨설팅 ▲취업스트레스 검사 ▲정신건강 상담 등 구직자 맞춤 컨설팅을 진행하며, ▲이력서 사진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지문적성검사 ▲취업타로 ▲커피차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구직자에게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일자리박람회에 많은 구직자들이 참가해 취업 성공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일자리 박람회가 기업과 구직자의 원활한 채용의 장이 되고 취업시장의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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