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우 여주시장과 한관흠 여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지난 20일 경기도교육청에서 임태희 교육감을 만나 여주초 신설대체 이전 및 주요 교육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규창·서광범 도의원이 함께 자리한 임 교육감의 이날 면담에서는 여주시가지 구도심 시민의 최대 관심사인 여주초 신설대체 이전과 여주시 교육현안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차원에서 적극적인으로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충우 시장은 "여주초 신설대체이전은 학교시설복합화와 연계해 여주시 도심 확장과 시민의 교육·문화 인프라에 꼭 필요한 시설물임"을 강조했다.

한관흠 여주교육장은 "기존 여주초 부지에 교육 공동화 예방을 위한 학생 이용시설 조성 계획을 준비하고 여주시는 여주역세권 내 보행환경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등 만전의 준비를 다해 10월 교육부 투자심사에 재상정된 만큼, 여주초 이전 계획이 반드시 승인돼 2025년 9월까지 여주초 이전 개교가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규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