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kaoTalk_20220921_175408617
과천시새마을부녀회

과천시새마을부녀회는 21일 새마을회관에서 찹쌀 고추장(2kg들이 130통)을 만들어 관내 6개동 어려운 이웃 130가정에 전달했다.

부녀회지도자 17명은 엿기름을 삭히고 졸여 식히고 반죽한 찹쌀가루와 고춧가루, 메주가루, 매실청 등을 넣고 잘 섞어 전통 방식으로 정과 맛이 듬뿍 담긴 고추장을 완성했다.

김지숙 부녀회장은 "전통 방식으로 고추장을 담그기 위해 애쓴 새마을지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고추장과 함께 그 속에 담긴 새마을 회원들의 정성이 이웃들에게 전달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새마을부녀회는 코로나로 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홀몸 노인 생신 도시락, 어려운 이웃 반찬 전달 등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정현·하재홍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