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22일부터 5일간 하은호 시장의 민선 8기 공약보고회를 추진한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미래도시과 등 21개 부서에서 하은호 시장이 제시한 공약들을 검토한 결과를 토대로 공약 실천에 들어갈 예산을 계획한다.

하 시장은 54건의 공약을 제시했는데 이중 교통행정, 청소년·청년 정책 관련 공약이 각 6건으로 가장 많았다.

하은호 시장은 “주거환경 개선은 시민께 드리는 가장 큰 약속”이라며 “아울러 군포를 반으로 갈라놓은 철도와 국도 47호선 지하화에도 혼신을 기울여 후일 약속을 지킨 시장 소리를 듣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 8기 공약들은 보고회 이후 확정해 2023년 업무계획에 반영하고 예산을 편성할 예정이다.

김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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