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제22회 광주시민의 날’을 기념해 폭우로 수해를 입은 시민들을 위로하고 격려의 시간을 갖기 위해 ‘KBS 가요무대’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남한산성아트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는 ▶설운도 ▶진성 ▶김용임 ▶박상철 ▶현숙 ▶금잔디 등의 가수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광주시가 ‘제22회 광주시민의 날’을 기념해 ‘KBS 가요무대’를 연다. 사진=광주시청
광주시가 ‘제22회 광주시민의 날’을 기념해 ‘KBS 가요무대’를 연다. 사진=광주시청

공연 입장권은 무료이며 좌석예매 등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지난 8월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시민 여러분께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며 “광주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안전하고 행복한 공연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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