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20일 안성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22년 3분기 안성시 범교육 혁신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범교육 혁신위원회 위원 및 관련 공무원 등 약 30여명이 참석했으며, 2022년 각 분과별 토의 내용을 분과위원장이 발표하고 위원장인 김보라 시장의 주재 하에 자유 토론이 진행됐다.

안성시 범교육 혁신위원회는 4개 분과(세계시민분과, 마을교육분과, 진로진학분과, 예체능분과)로 운영되고 있으며, 각 분과위원회에서 2022년 제안된 사업에 대한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2023년 사업추진 시 보완 또는 추가돼야 할 사항에 대해 논의하며 안성의 미래교육 사업 관련 의견을 직접적으로 듣는 시간을 가졌다.

김보라 범교육 혁신위원회 위원장은 "2021년에 분과별로 제안해주셨던 교육 사업이 현장에 반영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좋은 점과 아쉬운 점이 있을 것 같다. 해당 사업을 운영하는 데 있어 안성시나 교육지원청에서 협조해야 할 사안을 제안해주시면 검토한 후 시정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 범교육 혁신위원회는 교육이 즐거운,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 도시 구축을 위해 연 4차례의 회의, 워크숍 운영뿐만 아니라 시민 입장에서의 교육정책 제안 활동에 역점을 두고 운영 중이다.

류제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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