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21일 구리 가정·성 통합상담지원센터 주관으로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구리시지회와 함께 구리역 광장에서 '가정폭력·성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가정 및 여성 폭력 피해가 강력범죄로 이어지는 현 상황을 알리고, 폭력 예방과 근절, 피해자 보호 및 지원에 대한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인식 개선의 계기가 됐다.

지난 21일 구리 가정·성 통합상담지원센터는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구리시지회와 함께 '가정폭력·성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구리시
지난 21일 구리 가정·성 통합상담지원센터는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구리시지회와 함께 '가정폭력·성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구리시

백경현 시장은 "우리 일상 속에서 다양하게 일어나는 가정·여성폭력 예방을 위해 모두 함께 힘써 줄 것을 당부드린다. 시민 모두가 존중받고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시 차원의 노력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4층에 위치한 구리 가정·성 통합상담지원센터는 1999년부터 가정·성폭력 예방 교육, 양성평등 교육과 가정법률 상담 및 가정폭력 가해자의 교정치료, 피해자의 치료회복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장학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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