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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유도 남녀일반부서 입상한 경기도선수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유도회

안바울(남양주시청)과 홍석웅(용인시청), 윤현지(안산시청)가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유도 남녀일반부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국가대표 안바울은 22일 울산 문수체육관에서 대회 개막에 앞서 사전 경기로 열린 유도 2일째 남일반부 66kg급 결승 경기서 박종명(충남유도회)에 지도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안바울은 준결승서 김찬녕(강원·상무)을 절반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홍석웅도 남일반부 90kg급 결승서 정원준(전북유도회)에 지도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수확했다.

홍석웅은 준결승서 오가와 유휘(재일본)에 한판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윤현지는 여일반부 78kg급 결승서 장한빛(광주도시철도)을 한판으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윤현지는 준결승서 송서연(부산북구청)에 절반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하지만 임주용(남양주시청)은 남일반부 81kg급 준결승서 이승수(경남도청)에 지도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으나 이광희(전남·여수시청)에 한판패를 당해 은메달에 머물렀다.

기대를 모았던 60kg급 간판 김원진(안산시청)은 준결승서 최인혁(대구시청)에 한판패를 당해 동메달에 그쳤다.

이밖에 김하윤(안산시청)은 여일반부 78kg이상급 결승서 엄다현(부산북구청)에 한판패를 당해 은메달을 획득한뒤 무제한급에서는 준결승서 한미진(충북도청)에 절반으로 져 동메달을 추가했다.

장윤진(안산시청)은 52kg급 준결승서 정예린(인천시청)에 지도패를 당함으로써 3위를 차지했다.

도는 이날 남녀일반부서 금3·은2·동3개를 추가함으로써 금메달1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수확했다.

한편 23일에는 일반부 단체전 경기가 열린다.

오창원기자 cwo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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