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 한 식품 제조공장에서 60대 인부가 지게차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광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께 광주시 공지암읍의 한 식품 제조 공장에서 크레일을 이용해 건물 2층으로 올리던 지게차가 바닥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1층에서 작업 중이던 60대 A씨가 지게차에 깔려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및 안전 수칙 미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최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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