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컵 하계 전국바이애슬론대회 여중부 계주 경기서 금메달을 획득한 포천 이동중 선수들이 시상대서 입상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바이애슬론연맹
회장컵 하계 전국바이애슬론대회 여중부 계주 경기서 금메달을 획득한 포천 이동중 선수들이 시상대서 입상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바이애슬론연맹

포천시청이 제38회 회장컵 하계 전국바이애슬론대회 여자일반부 계주경기서 정상에 올랐다.

포천시청은 25일 경북 문경 국군체육부대서 열린 대회 여일반부 계주 경기서 김주란, 아베마리야, 정주미가 출전해 58분03초1을 기록하며 전북체육회(1시간1분03초2)를 따돌리고 제일먼저 골인했다.

또 포천 이동중은 여중부 계주 경기서 곽현경, 이주희, 구수혜가 출전해 50분47초3으로 안성중(54분45초3)과 무주중(57분51초8)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고, 포천G스포츠클럽은 최서린, 이재웅, 김승재가 출전해 남초부(고학년)계주서 36분30초4로 무주초(36분59초3)와 포천 일동초(48분15초2)를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이밖에 포천 일동고(김정연·조나단·조성현)는 남고부 계주서 1시간15분25초9를, 일동초는 남초부(저학년)계주서 조형찬, 장현성, 김태인이 출전해 35분25초4를 각각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전날 스프린트 경기서 10분16초로 장현성(10분16초7)과 임지민(10분36초9·무주초)을 제치고 우승한 조형찬은 이로써 2개의 금메달을 수확했다.

하지만 일동중은 남중부 계주서 46분37초1로 준우승을 차지했고, 일동초(41분08초2)와 포천G스포츠클럽(43분29초9)은 여초부(고학년)계주서 은·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포천시청의 김용규(29분06초9)와 최두진(29분18초6)은 남일반부 스프린트서, 이동중의 구수혜(16분34초8)와 곽현경(16분44초8)은 여중부 스프린트서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최서린(11분09초9)과 박서윤(13분31초7·일동초)은 남초부(고학년)와 여초부(저학년)스프린트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오창원기자 cwo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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