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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엠블럼

수원FC위민이 여자 실업축구 WK리그 세종스포츠토토와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수원FC는 26일 충남 세종 중앙체육공원에서 열린 현대제철 2022 WK리그 18라운드 순연 경기 세종과 원정경기서 전반에 한 골씩 주고받은 끝에 1-1로 비겼다.

수원FC는 전반 27분 세종 조민아가 올린 코너킥을 신담영이 머리로 받아 넣어 선제골을 실점했다.

그러나 수원FC 타나카 메바에가 왼발 중거리 슛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수원FC 지소연은 후반 추가 시간에 위력적인 오른발 중거리포를 시도했으나 공중으로 살짝 뜨면서 이날 골 사냥에 실패했다.

7승 7무 4패로 승점 28이 된 수원FC는 4위를 지켰으나 3위 화천KSPO(승점 34)와 격차를 더 좁히지 못했다.

21라운드까지 진행하는 WK리그는 3위까지 플레이오프에 나간다. 수원FC와 화천KSPO는 나란히 3경기씩 남겼다.

한편 이날 경기는 원래 8월 25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일정 때문에 8월 29일로 미뤄졌다가 다시 여자 대표팀 소집에 따라 9월 26일로 일정이 변경됐다.

손용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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