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오전동마을복지계획단은 지난 23일 관내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활동 ‘기쁘지 아니한家’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오전동마을복지계획단이 ‘2022년 마을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가구에 대한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활동을 기획해 진행했다. 마을복지계획단은 집안정리, 실내청소, 소독 등을 실시하고, 다음날 자원봉사단체 ‘행복드림플러스’와 연계해 도배까지 마무리했다.

의왕시 오전동마을복지계획단은 지난 23일 관내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활동 ‘기쁘지 아니한家’를 실시했다. 사진=의왕시청
의왕시 오전동마을복지계획단은 지난 23일 관내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활동 ‘기쁘지 아니한家’를 실시했다. 사진=의왕시청

지원을 받은 한 주민은 “몸이 좋지 않아 청소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살았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오셔서 깨끗하게 치우고 정리를 해주니 정말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민관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오전동마을복지계획단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다음달 6일 2차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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