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복지재단‘소외계층 직능 교육 지원’ 업무 협약 체결
남양주시복지재단은 지난 26일 동일자동차운전전문학원(대표 우영숙)과 지역 내 사회적 소외계층의 자립을 위한 '소외계층 직능 교육 지원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사진=남양주시복지재단

남양주시복지재단은 지난 26일 동일자동차운전전문학원과 지역 내 사회적 소외계층의 자립을 위한 '소외계층 직능 교육 지원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27일 재단에 따르면 '소외계층 직능 교육 지원 사업'은 남양주시복지재단이 민간 기관과 협업해 지역 내 소외계층의 자립 및 취업에 필요한 기술과 자격증 취득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대상자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실질적 자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남양주시복지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 계층 등 저소득층 최대 37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14일까지 지원 신청을 접수해 ▶1종 보통 ▶대형 면허 ▶트레일러 면허 등 운전면허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남양주시복지재단은 ▶사업 대상자 발굴 및 추천 ▶기타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으며, 동일자동차운전전문학원은 ▶사업 대상자 관리 ▶기타 사회 공헌 활동의 기획 및 추진 등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동일자동차운전전문학원 우준호 부원장은 "남양주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업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남양주시복지재단과 협력해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심우만 남양주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의 운전면허 취득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더 나아가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라며 "도움을 주신 동일자동차운전전문학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남양주시복지재단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 일패동에 소재한 동일자동차운전전문학원은 경찰청 지정 전문 학원으로, 지난 1968년 설립 인가를 받아 약 54년 동안 우수한 강사진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높은 합격률을 자랑하고 있다.

장학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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